이번에는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또릿또릿하게 말하는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분명한 말하기는 문장 종결어미를 잘 표현했을 때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즉, 문장의 맨 마지막에 있는 “ -입니다.” “-했습니다.” 등을 또박또박하게 소리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Setp 1.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다.”를 어떻게 소리 내고 있는지를 한번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스마트 폰을 꺼내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보도록 합니다. 특히 뉴스 리포트와 같이 공식적인 말하기 속의 “-다.”를 어떻게 발음해 보는지 확인해 보세요. |
Step 2. 네. 물론 오글오글 하시겠지요. 저는 예전에 비디오카메라로 녹화한 제 모습을 보고 모니터링을 해야 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 간질간질하고 어쩐지 도망가고 싶은 그 기분을 잘 알죠. 하지만 보다 발전한 나를 위해서는 침대에서 거침없이 하이 킥 몇 번은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
Step 3. 부끄러움을 참고 자신의 목소리를 확인하셨나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문장의 마지막 “-다.” 가 어떻게 발음되었는가를 확인하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다” 에 힘을 주어 길게 발음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이 발음을 맥없이 작은 소리로 냅니다. |
교정을 위해서는 역시 배에 힘을 준 다음 짧게 끊어 내는 소리로 “다” 발음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다” 혹은 “-요”의 발음이 경쾌하지만 깊이 있는(뭐라?)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연습해주세요. 혼자 소리 내는 것이 어렵다면, 9시 뉴스 앵커가 내는 발음을 유심히 살펴 본 다음 이것을 롤 모델로 삼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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