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설사의 원인과 치료법 고양이를 팔던 아저씨 생각이 납니다. 노홍철처럼 수다스럽고 사람을 정신없게 몰아쳐서 아이템을 사게 만드는, 비즈니스맨의 갑오브 갑 스피릿을 가진 분이셨어요. 그분께서 말씀하시길,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달리 아프지도 않고 손이 하나도 가지 않는 매우매우 어여쁜 동물이라고 하셨더랬습니다. 물론 고양이는 사랑스럽습니다. 혼자서 배변도 하고, 밥도 먹을만큼만 먹는 신통방통한 동물이긴 하죠. 그러나 고양이를 키우면 키울수록 사람 못지 않는 애정과 정성을 쏟아야 하는 동물이라는 생각도 강하게 하게 됩니다. 깔끔한 만큼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약하며, 조용한 만큼 병이 걸렸는지 아닌지를 쉽게 알기 어려운 동물이 바로 고양이이기 때문입니다. 깨끗하고 조용해서 기르기 쉬운 애완동물보다는, 늘 살피고 보살펴줘야 하는 생명체라는.. 2013.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