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경주의 어제와 오늘 1편 경주는 수학 여행지로 각광받는 도시입니다. 해마다 수많은 중,고등학생들이 경주로 수학여행을 떠났습니다. 1000년가까이 신라의 도읍지였던 경주에는 많은 역사 문화적 가치를 가진 유물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주의 역사 문물을 보며 신라의 숨결을 기억해내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 경주의 문화유적 발굴에는 뼈아픈 역사적 사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대다수의 경주 유물들은 일제 강점기 시절에 발굴되었습니다. 이것은 곧 우리의 유물들이 일제의 손에 발굴되었으며,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한 채 세상 밖으로 나왔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본래 역사 유물의 발굴은 충분한 검증을 거친 다음, 전문가가 동행한 상태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경주 왕릉의 초기 발굴 작업은 단 4일만에 이루어질 정도로 주먹구구식.. 2014.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