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고양이는 푹신한 곳을 좋아하는 동물이다.
푹신한 침대, 푹신한 소파, 그리고 푹신한 인간의 살집...
"호오, 저 다리에는 지방층이 많아 보이는 것이 푹신하겠고만."
고양이는 즉시 몸을 민첩하게 움직였다.
다리 위에 자리잡으니 푹신하고 따뜻한게 매우 포근한 기분이 들었다.
" 야, 너 다이어트 조금 쉬었다가 해도 될 것 같아."
... 매우 고맙다... ;;
고양이의 뒤태는 늘 완벽한 법이다.
토실토실하구나.
" 응? 누가 나 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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