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생활을 꽤 오래했었다.
그런데, 리안 호텔에 오니
꼭 기숙사에서 다시 사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가끔은 군기도 바짝 들고, 직원들하고 농담도 하고,
외국인 친구들하고 인사도 한다.
이쁜 아가씨 : 저희가 마련한 작은 커피 한 잔 입니다.
실세 호텔리어 : 뭘요... 계속 묵으세요.
오과장님 : 잘 먹었구요, 잘 먹겠습니다.
식당 여사님들 : 고향이 어디유? 와서 밥 같이 먹어!
청소 여사님들 : 수건 좀 더 드릴까?
이쁜 아가씨 2 : 초콜릿 좀 드실래요?
식당 아저씨 : 사요나라 !
어린 호텔리어 : 여기서 결제가 안되는데요.
- 사장님만 못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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