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일본식 덮밥집 (음식점 편) 젊고 잘생긴 사장님 심야식당을 벤치마킹 하셨나봐요. 에비동도, 일본식 정종도, 추운 겨울날 종로 거리를 따뜻하게 데워주네요. - 삼성통닭 드실거죠, 손님?- 2016. 1. 14. VIPS 종로점 (음식점 편) 마음이 헛헛하던 백수시즌마다, 나는 동묘앞 빕스에 가서 밥을 먹었다. 3만원도 안되는 돈이다. 밥을 먹는 약 2시간 동안, 나는 내가 다시 직장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 스테이크가 맛있는 Vips - 2016. 1. 11. 기업홍보 영상 (한화그룹 편) 2016. 1. 9. 기업홍보 영상(대한항공 편) 홍콩에서 잠시 한국으로 오던 날, 한국 신문을 보고서 눈물이 나는 기이한 경험을 했다. 승무원 제복이 그렇게 멋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하늘색 제복, 단발 머리 승무원을 한참 바라보다가 6개월 내내 나를 괴롭히던 향수병이 가라앉는 것을 단번에 알았다. 홍콩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던 날, 나는 옆자리 할아버지와 홍콩 얘기를 했다. 어렸을 때 홍콩에 사셨다던 그 분은, 가끔 홍콩에 들러 향수병을 잊는다고 했다. 여행객들에게 비행기는 향수병을 잊게 해주는 치유의 공간인 모양이다. 해외로 여행을 떠나고, 해외 파견 근무를 나서고, 이민길에 오르더라도, 언제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비행기가 있다... 2016. 1. 9. 이전 1 ··· 83 84 85 86 87 88 89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