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다 보면 참 별 일을 다 겪게 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요 몇 년 나는 참 별스런 일을 다 겪게 되었다. 그리고 세상에는 참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배울 수 있었다. 어처구니도 없고, 어이도 없고, 이런 모든 상황이 웃기기도 하고... 참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 지 적절한 단어를 생각해 낼 수조차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인생사 '사필귀정'이라는 거다. 말 그대로 사필귀정. 그 끝을 직접 확인 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간에 모든 것은 바른길로 돌아가게 마련이라는 말을 믿는다. 그냥 나라도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가야지. 남에게 도움은 되지 못하더라도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사람은 되어야겠다.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만나보고 싶은 사람도 많은 일상으로 돌아왔다. 이런 사소한 일에 온 신경을 빼앗기고 있을 겨를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나한테 더 집중하고 내 인생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어야 한다. 뭐가 더 가치있는 것인지를 알아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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