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도 꿈을 꾸고 싶었다.
나도 해를 품을 수 있고, 달을 품을 수 있고, 바다를 품을 수 있어.
나무도 달리고 싶었다.
나무는 달리는 자전거에 꽃과, 바람과, 이슬을 실어보냈다.
어디에나 우주가 있다.
암흑으로 가득찬 땅 속에서도
해가, 달이,별이, 생명을 잉태했다.
어두운게 아니다. 깜깜하지 않다.
그저 먹먹하고 갑갑한 현실 속에서도
그렇게 그렇게 희망을 품고 살아가지더라...
-Hotel Ri[an] 5층 작은 갤러리-
'신년맞이 행사를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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