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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목소리 만드는 법[2]_ 분명하게 끝맺음하기 이번에는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또릿또릿하게 말하는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분명한 말하기는 문장 종결어미를 잘 표현했을 때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즉, 문장의 맨 마지막에 있는 “ -입니다.” “-했습니다.” 등을 또박또박하게 소리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Setp 1.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다.”를 어떻게 소리 내고 있는지를 한번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스마트 폰을 꺼내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보도록 합니다. 특히 뉴스 리포트와 같이 공식적인 말하기 속의 “-다.”를 어떻게 발음해 보는지 확인해 보세요. Step 2. 네. 물론 오글오글 하시겠지요. 저는 예전에 비디오카메라로 녹화한 제 모습을 보고 모니터링을 해야 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 간질간질하고 어쩐지 도망가고 싶은 그 기분.. 2014. 5. 22.
좋은 목소리 만드는 법[1]_좋은 발성법 공식적인 말하기에서 좋은 목소리는 호감 가는 외모만큼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듣는 이에게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야 말로 발표자에 대한 무한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이죠. 정갈하고 안정적인 목소리는 발표자가 논리정연하며 매우 지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물론 발표자가 말하는 내용도 말하기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겠으나,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듣는 사람의 집중도 또한 달라질 수 있습니다. Step 1. 좋은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복식 호흡입니다. 아랫배에 힘을 빡 주고, 나의 목소리가 배에서부터 나온다는 생각으로 소리를 내 봅시다. 우선 숨을 천천히 들이쉬면서 배를 부풀어 오르게 합니다. 충분히 배가 부풀어졌다고 생각되면 숨을 잠시 멈춥니다. 이제 숨을 천천히 내.. 2014. 5. 21.
자기소개서 작성방법_복사 후 붙여넣기의 미학 자소서 시즌이 되면 마음이 급해집니다.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니 한 곳이라도 더 많은 기업에 이력서를 내야 하는데, 난해한 자소서 항목이 늘 발목을 붙잡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사 후 붙여넣기 신공을 펼칩니다. 어차피 비슷비슷한 기업의 자소서 항목이라면, 나를 소개하는 자소서 내용 역시 다를 이유가 없겠다는 생각에서일겁니다. 물론 이와 같은 요령도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실제로 기업의 자소서 항목이 비슷한 곳이 많은데다, 개인의 장단점 등 겹치는 내용을 매번 새로 쓸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컨트롤 씨와 컨트롤 브이, 그리고 약간의 편집 능력은 보다 많은 기업에 지원하기 위한 요령의 미학 정도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이와 같은 무조건 복사 후 붙이기 신.. 2014. 5. 21.
면접 대비 방법[4]_결론부터 말하기 결론부터 이야기하는 습관은 어디서나 통용되는 말하기 방법입니다. 먼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간결하게 주장한다음, 왜 그런가에 대한 근거들을 나열하는 방법이지요. 이것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중언부언 마치 수다떨듯이 이야기하게 되면, 쉽게 듣는 사람의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거든요. 또한 면접과 같은 공식적인 말하기 장소에서는 결론을 먼저 말하고 근거를 대는 말하기 법을 통해, 말하는 사람의 논리성과 영민함을 가늠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말하기 방법이기도 합니다. 가령, "자네는 우리 회사의 강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라는 질문이 있다고 합시다. 이 때에 " 예 저는 이 회사의 장점은 00000라고 .. 2014.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