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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잘하는 방법[2] 청중 앞에서서 말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럽고 떨리는 일입니다. 수백개의 눈이 나만 또릿또릿하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에 처하면 누구나 멘탈붕괴를 경험하게 되지요. 그렇지만 덜덜 떨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사람들이 나를 긍휼히 여기거나 비웃거나 하면서 발표 자체에는 집중하지 않는 역효과가 나게 됩니다. 그러나 남들 앞에서 말을 할 때 떨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질문하기'라는 방법이지요. 예를 들어, 발표를 시작하기 전에 발표 주제에 대한 질문을 청중에게 미리 해보는 겁니다. '님들 아침식사는 하셨어요?' ' 00라는 사업에 대해 들어보신 분?' 이라고 하면서 미리 기선제압을 하는 거지요. 물론 사람들이 이에 대해 별 반응이 없거나 그냥 피식 웃고 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 2014. 5. 13.
발표 잘하는 방법[1] 언변은 타고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프리젠테이션의 대가였던 스티브 잡스도 지독한 연습벌레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아, 나만 몰랐나) 말도 연습을 하면 할수록 늡니다. 어린 아이들이 우리말을 습득하는 과정을 보면 끊임없는 모방과 연습이잖아요. 다만 그것을 유려하고 세련되게 표현하는가, 복잡한 사고를 깔끔하게 표현할 수 있는가.... 뭐 그런 차이가 있겠지요. 면접이나 발표라면 더더욱 연습의 필요성이 강조될 겁니다. 물론 친구나 전문가 앞에서 말하고 지적받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자신의 모습을 직접 동영상으로 촬영한 다음에 고치는 방법도 있어요. 그러나 우리에겐 한정된 시간과 장소라는 제약이 있지요. 그러므로 가장 좋은 연습 상대는 자기 자신일 수 밖에 없어요... 2014. 5. 13.
면접 대비 방법[1] 처음 면접장에 들어서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면접관과 열심히 눈싸움을 했지만, 대답은 어버버, 들려오는 것은 그들의 비웃음 소리,,, 결과는 탈락이었죠. 그 후로 수 많은 '왜죠?' 가 제 머릿속을 돌아다녔습니다. 내가 그리 비호감이었는지, 말을 그렇게나 못하는 사람이었는지 자괴감에 사로잡혔던 겁니다. 하지만 이후 많은 면접을 보면서, 면접 또한 연습으로 향상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수많은 연습과 트레이닝으로, 첫 면접과는 전혀 다른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후에 보았던 면접들에서는 면접관님으로부터 칭찬도 받으며 합격하였던 기억이 있네요. 유독 서류도 잘 붙고, 시험도 잘 보는데 면접에서만 좋지 않은 결과를 얻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공간은 바로 그러한 분.. 2014.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