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직접 자기 소개서를 작성해 보기로 합시다. 지금까지 글감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 왔으므로 어려워할 필요는 없어요.
생각나는 대로 진솔하게 적는 것이 가장 좋은 자기 소개서입니다. 다만, 다음의 몇 가지만 생각하면서 문장을 적으면 되겠습니다.
1. 간결하고 짧은 문장
자기소개서는 읽기 편해야 합니다. 문장이 너무 길면 의미가 모호해져요. 간결하고 정확한 문장으로 작성하는 것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입니다.
자기소개서는 읽기편해야 하는데 문장이 길면 의미가 모호해지므로 간결하고 정확한 문장으로 작성해야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 두 문장을 비교해 보세요.
2. 임팩트 있는 첫 문장
채용 담당자나 부서의 팀장님들은 우리의 자소서를 다 읽을만한 여유가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꼼꼼히 정독해서 읽는 것이겠네요. 누구나 수만 장의 자기소개서를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지겨워지는 순간이 오겠지요. 그러므로 눈에 잘 띄는 자소서는 첫 문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첫 문장을 참신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적어보세요.
그것이 어렵다면 000년 00에, 000한 일을 해서 000 하였다. 라는 식으로 구체적인 사실을 쓰며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3. 논리적이고 일관적인 글
문장은 짧고 간결한데, 전혀 다른 이야기만 쓰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보통 자소서 문항 하나에 한가지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문장이 중심문장이면, 다음에는 뒷받침 문장, 부연 설명 정도로 문단을 구성해야 하겠지요.
내용으로 보면, 일어난 사건, 구체적인 전개, 배운 점, 개선점, 느낀 점 등의 전개로 가는 것이 쓰기에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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